경기도 지역아동센터 안심‪톡‬ 4+

처음에 블루투스 설정을 안했더니 앱을 지우고 다시 깔고 블루투스도 켜놨는데 계속 블루투스를 켜달라능 팝업만 떠서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안심톡이라고 하면서 은근 종사자 모두를 시스템에 가두려는 행보는 부자연스럽습니다.
의심을 전제로 깔리는 앱에 나의 행보를 로그인 해야한 다는 것이 참으로 불편합니다. 개인정보도 걱정됩니다.

1. PC버전에서 관리자 버튼 클릭 시 절반 이상은 이슈때문에 접속이 지연되고 있으니 다시 시도해 달라는 문구가 뜹니다. 5일 지나면 수정도 안돼서 설 연휴 전에 결석자 체크해야 하는데 오늘은 하루종일 접속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2. 아동 키패드 입력 시 화면에서 입력한 번호 확인이 되지 않아 올바르게 입력했는지 아닌지 확인 불가합니다. 학생이 친구 번호를 잘못 입력하여 보호자께 전화오는 경우도 종종있습니다.

3. 센터별 식사시간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조/중/석식 시간 설정이 불가능합니다.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4. 퇴소일 잘못 기재한 채로 처리한 아동이 내역에 뜨는게 헷갈려 다시 등록하려고 삭제했더니 현재까지 출석했던 두 달치 기록이 모두 사라졌습니다. 개발회사 쪽에서도 퇴소처리만 하면 상관없는데 퇴소자 내역지우는 건 절대 하면 안된다며 데이터를 복구할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절대 하면 안되고 복구도 안된다면 이용자가 접근할 수 없게 막아두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컴퓨터를 능숙하게 다룬다고 해도 별도 교육도 없이 한 장짜리 매뉴얼로 한 두 달만에 시스템을 파악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출결내역은 5일이 지나면 등록도 수정도 안되는데, 퇴소자 내역에서 삭제했다고 데이터가 완전 삭제되는 걸 보아 좋은 프로그램은 아닌 것 같습니다. 데이터 복구가 불가능하다고 해서 얼마나 당황했는지 모릅니다. 그 기능은 막아두시던지 복구 가능했으면 좋겠습니다. 결국 수기 출석부 다시 첨부하고 증빙하느라 난처했습니다.

5. 최근 등/하원이 다음 날로 등록되는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 그래서 다음 날로 등록된 내역을 삭제했더니 해당 아동의 1월 전체 기록이 삭제되었고 전화 문의 통해 다시 해결해 주셨습니다.

6. 어플 사용 시 센터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아동들이 사용하는 스마트폰 요금이 제한되어 있다보니 데이터를 다 사용했을 시에 연결되지 않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아동이 등원 시에 스스로 키패드로 입력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인 중에 개발자가 있어 프로그램 하나를 만들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한지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프로그램이 편리하고 안정화되어야 수기출석부 대신 사용이 가능할텐데, 아직까지도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두 가지 모두 체크하고 있습니다. 업데이트 시 위와 같은 내용에 대해 좀 더 고민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짜 이건 얍이아니에여 영진이똥꼬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