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4+

Name: 쿠키런
Rating: 4.3 (39665 reviews)
Author: Devsisters

Devsisters

- 4.3 • 4만개의 평가

- 무료
- 앱 내 구입 제공

설명

쿠키런 11주년 기념 업데이트!
딸기쇼트케이크맛 쿠키와 작은 케이크들개 펫 출시!

이대로 먹힐 수는 없어!
먹혀버릴 운명에 도전하는 쿠키들과 함께 달려봐요!
쿠키런의 세계로 지금 바로 런~! 런~!

■ 귀여운 쿠키들과 오븐을 탈출하는 액션 러닝 게임
■ 쉽고 간단한 컨트롤로 누구나 즐기는 흥미진진한 모험의 세계
■ 펫들의 도움을 받아 새로운 세계를 탐험하는 쿠키들
■ 더 높은 점수를 위해 보물들을 강화하고 진화시켜 보세요!
■ 더 넓은 세상에서의 치열한 리그전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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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센터
도움말 및 지원 페이지: https://cookierun.zendesk.com/hc/ko 또는 게임 내 ‘설정’ > ‘게임 정보’ > '고객센터 문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cookierunforkakao

공식 X 페이지
https://twitter.com/cookierun4kakao

2024년 4월 16일

버전 11.31

- 신규 쿠키 '딸기쇼트케이크맛 쿠키 및 신규 펫 '작은 케이크들개' 출시
- 딸기쇼트케이크맛 쿠키 획득 이벤트
- 작은 케이크들개 펫 획득 친구 초대 이벤트
- 11주년 기념 알파벳 이벤트
- 11주년 기념 다람쥐 상점
- 11주년 기념 신규 패키지 출시
- 밸런스 조정 및 버그 수정

4.3/5

4만개의 평가

리뷰 읽어주려나

고등학교 학창시절 아침 조회 시간에 몰래 해오던 쿠키런.. 등교하는 차 안, 하교하는 버스 안.. 창밖을 바라보는것도 좋지만 작고 귀여운 쿠키 친구들이 오밀조밀 젤리들을 따라 모험이라면 큰 모험인 탈출 시도를 돕는 그 자체가 너무 재미있었고 어느새 집에 도착할때쯤이면 사용한 생명이 아까워 일시정지까지 꼬박꼬박 눌러가며 노력으로 이뤄낸 지금의 쿠키런 계정을 보면 게임 도중에 연락왔던 전여친의 카톡들이나 그 당시의 추억들을 다시금 떠 올리게 해줍니다 저처럼 분명 누군가에게는 분명 추억이 녹아 들어있는 그런 게임이 아니었나 싶네요 하지만 슬픈 소식을 뒤로 쿠키런은 그 자리에 멈춰버렸죠 마치 정말 사랑했던 사람의 기억은 그때 그대로 멈춰있듯이.. 나는 그냥 게임을 하는 사람인데도 한번씩 생각해보게 됩니다 이 게임은 왜 멈춰버려야 했는가... 속상한 일이죠 언젠가 꼭 다시 돌아와주시기 바랍니다

쿠키런은 하나의 인생책과 같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무료해진 제 삶의 쿠키런을 접하게 되었고, 쿠키런으로 인해 많은 걸 배우고 깨닫게 되어서 리뷰 꼭 남겨야겠다 생각한 찰나에 알림이 떠서 적어봅니다.
쿠키런을 하면서 욕심을 내려놓는 법을 배웠습니다. 초반에는 1등 또는 최고기록을 세워야겠다는 목표로 인해 구멍에 빠지면 다이아몬드도 써가면서 게임을 계속 이어나갔고 실수해버리면 정말 짜증나고 하기싫어지더라고요. 그런데 하면 할수록 느낀건 그냥 하트를 사용해서 한 판을 다시 하면 되더라고요. 고작 한 판에 아이템을 쓴 것들이 아까워서 그랬는지 왜 그렇게 목매서 했는지,,
두 번째로는 인정하는 법을 배웠어요. 늘 완벽주의로 최고를 찍으려는 성향이 있었는데 저한텐 최고 기록이지만 리그에서는 제 등수가 밀리더라고요. 누군지도 모르는 이들에게 맞서 싸워보려고 펫이며 쿠키며 보물까지 강화해서 제가 할 수 있는건 모두 다했습니다. 그래도 완벽해질 수 없는(최고가 될 수 없는) 것을 보며 ‘아.. 세상엔 잘하고 대단한 사람이 많구나, 내 친구목록에선 내가 1등이지만 더 큰 사회로 나가면 난 아무것도 아니겠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쁜쪽이 아니고 좋은쪽으로요! 이제는 제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한 것 만으로도 뿌듯하더라고요.
마지막으로 꾸준함입니다. 사실 초반에 심심해서 시작했지만 시작한 지 얼마 안됐기 때문에 쿠키도 펫도 보물도 좋은게 없었습니다. 참 재미없고 포기하고 싶어서 며칠동안 안들어가고 그랬었는데 가끔 생각나기도 하고 그렇게 다시 시작해서 몇 달 동안 거의 매일 들어와서 게임을 하고 있어요. 몇 판 하는게 그렇게 큰 시간을 쓰는 것도 아닌데, 막상 들어가면 엄청 열심히 하고 하트나 열쇠가 없어져야지 겨우 나옵니다. 들어가기까지 마음가짐이 중요한 걸 깨닫고 이런 자투리 시간 활용을 게임 뿐만 아니라 책 읽기, 공부하기, 단어 외우기 등 저를 위한 걸 해보려고요!
킹덤이 유행할 때 다른 친구는 자신은 오븐 브레이크를 한다며 저한테 하자고 했을 때 전 킹덤도 오븐브레이크도 오리지널을 이길 순 없다며 저 혼자 묵묵히 하는 중입니다. 작은 휴대폰 게임이지만 위 세가지 뿐만 아니라 경쟁사회에 지친 저에게 많은 교훈을 알려준 쿠키런에 감사하고 옛날에 비해 인기가 식었지만 남은 유저들이 계속 할 수 있게 신경써주시는 쿠키런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합니다.

내 마음 속의..

어느덧 제 아이폰을 떠올리면 쿠키런이 자동으로 생각납니다. 폰을 몇 번을 바꿔도 늘 같은 자리에 놓아 주는 쿠키런.. 바늘 가는데 실 따라오듯 언제나 한결같은 자리에 함께 하는 나의 힐링게임~
마음이 복잡하고 피곤할 때도 쿠키런을 하고 있으면 무념무상 편안해 져요~
예~전에 위룰과 거의 엇비슷 하게 시작했는데.. 어느새 다 저 편으로 사라지고 추억만 남았네요.. 쿠키런은 더 오래도록 남아 추억이 아닌 늘 현재진행형 이었으면 합니다~ 제가 유일무이 하게 캐쉬까지 쓴 게임 이어선 절대 아닙니다~ㅎㅎ ^^;;
가끔 내가 캐쉬도 좀 쓰고 해야 개발자들도 좀 더 좋은 환경에서 게임유지를 위해 애써주지 않을까 하는 혼자만의 착각스런 의무감으로 크리스탈 구매를 하곤 한답니당~ㅋㅋ
다들 고생 많으시고.. 오래오래 쿠키런 잘 제켜주세요~ 고맙습니다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