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모바‪일‬ 4+

모바일 축구게임 중 그래픽 퀄리티가 가장 준수한 게임인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게 다입니다. 문제점을 하나씩 짚어드리니 꼭 읽어주세요. 1. 이적시장 판매 수수료는 40%이며, 진화(강화)를 여러번 성공한 선수 매물들은 뚜렷한 기준없이 책정된 시세로 판매 등록을 할 수 밖에 없어 낮은 확률로 높은 진화를 붙여도 터무니 없는 가격 탓에 팔리지 않습니다. 이건 피파의 장점인 팀 맞추기를 못하게 하는 요소이자 카드 육성에 의미없는 도박성을 부여하는 것입니다. 2. 1년에 3~4번 꼴로 신규 시즌이 등장하며, 플레이 유저 수에 비해 카드들의 종류만 많아 근 몇년전 대규모 개편으로 일부 카드들을 거래금지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이건 이적시장 시스템이 ㅈ대로 흘러가고 있으며 ㅈ망했다는겁니다. 어떤 게임사가 미쳤다고 플레이어들의 멀쩡한 카드를 팔리지 않게 바꿉니까. 이건 유저 기만이자 게임 체제가 망가졌다고 인정하는 꼴인데 유저 수가 적고 평균 연령이 낮아서 그런지 잡음 없이 일단락되었습니다.. (몇년만에 복귀하시는 분들은 자신의 카드들이 잠긴것을 인지한 후 다시 접게만드는. 장기간 미접속 유저의 재방문 발길을 끊어버리는 미친 운영이었다고 봅니다.) 3. 신규 시즌이 나올수록 밸런스가 망가지면서 동시에 기존에 있던 카드들은 간접 너프가 됩니다. 게임 내에서 체감할 수 있는 스탯은 주관적일 수 있고, 숫자가 아무리 높아진다 한들 이것이 높음에 따라 인게임에서 어떤 차이점을 보여주는지 플레이어가 주관적으로 인식해야합니다. 기존의 카드들과 차이점을 만들고 더 높은 카드를 만들어 게임사의 이득을 창출하기 위해 간접적인 너프가 있을 수 밖에 없으며, 투명한 기준 없이 플레이어의 조작에 따른 체감을 유지하기에 더욱 더 유저 입장에서 손해인 장사입니다. "해당 시스템은 스포츠 게임 특성상 어쩔 수 없다" 라고 변명 하기엔 옆동네 모 게임은 스탯별 상한선을 두고 선수카드를 출시하며, 선수별 개인 체감을 중시하는 운영을 보여줍니다. 이와같이 현재 fc모바일의 카드 찍어내기식 운영은 선수별 체감 아이덴티티를 해칠 뿐만아니라 유저들을 기만하는 것일 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4. 현질을 하지 않으면 신규 시즌을 얻을 수 없고, 이벤트로 열심히 해본들 이벤트로 얻은 유저들이 판매하는 매물이 많아져 간접적으로 거래 금지가 되어 버리며, 해당 시즌의 일부카드만 시세가 낮아지고 정상적인 시세가 되기도 전에 신규시즌 나옵니다. 5. 플레이 방식을 자주 바꿉니다. 패스와 슛 등 여러 요소의 입력값을 자주 바꿉니다. 이건 실력을 길러 플레이 하는데 지장을 주는 요소이자 많은 플레이어들이 장기간 게임을 하는데 불편함을 주는 요소입니다. 6. 라이센스 활용도가 낮습니다. 대부분의 구단과 리그의 라이센스를 독점계약 해 사용하면서, pve대전, 즉 ai와 즐길 수 있는 모드를 만들지 않고 대인전을 중심으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국가대표는 물론이고 프리미어리그와 라리가, 세리에, 리그앙, 챔스, 유로파, 월드컵 등 거의 모든 라이센스를 보유함에도 전용ai리그 모드 등이 없으며, 대인전을 중시해 라이센스 활용도가 너무 낮습니다. 여러 선수들도 개인 라이센스를 독점으로 계약해 타 게임에서는 라이센스를 사용할 수 없게끔 만들고, 이는 장기적으로 볼 때 축구게임 산업의 독점을 유지하여 산업의 발전을 저해하는 방식입니다. 이는 대형 자산을 보유한 하나의 기업이 시장을 독식하는 것으로, 해당사항을 비난하고 독점계약 해지를 주장할 권리는 없지만, 소비자이자 유저로서 이 게임으로 인해 게임 산업 분야 중 하나가 침체되는것은 결코 좋게 보이지 않습니다. 7. 매칭 시스템과 서버가 불안정하며 더 상향시키고 안정화 하여 게임의 플레이를 편하게 만들지 않습니다. 필자가 열심히 게임을 플레이하던 4년전부터 현재까지 서버 딜레이와 인터넷 연결 상태에 따른 플레이 체감 편차는 여전하며, 매칭과 게임 플레이가 불안정하고 서버가 운영이 제대로 되지 않는것을 쉽게 느낄 수 있음에도 고칠 생각을 안합니다. 8. 지나치게 낮은 확률과 확인하기 어려운 상세 확률에 유저들은 쉽게 확률을 알기 힘드며, 너무나도 낮은 확률은 반복적인 과금을 유도하고 게임에 더 몰입하게 만듭니다. 확률 고지에 따라 공지는 하지만, 세부적인 확률을 확인하기 쉽지 않도록 모든 확률형 상품을 하나의 오브젝트 페이지에 몰아넣어 개별적인 상품별 확률 확인이 쉽지 않으며, 정작 알아보면 유저가 이득을 취하기에 매우 낮아 과도한 과금을 해야 도박성으로 이득을 취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24년 3/22부로 관련 법률 시행에 따라 게임내 확률이 더 명확히 표기된다고 하니 이 점은 개선의 여지가 남아있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9. 신규 재화와 업그레이드 시스템이 자주 나옵니다. 플레이를 오래하고 많은 과금을 해야 다량으로 얻을 수 있는 ’부스트‘는 게임에서 선수들의 능력치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기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요소임에도, 기존에 선수카드들이 사용하던 기본 부스트를 대신하여 새로운 시즌에 새로운 부스트를 수차례 적용했습니다. 이는 기존에 플레이하던 유저들의 카드를 더욱 쓸모 없게 만들고, 신규시즌 카드들을 사용하기 위해 부스트를 반드시 더 얻어야 해 과금을 유도하고 플레이를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다시 말해 신규 시즌 카드를 극악의 확률을 뚫고 얻어 사용하려고 해도, 신규 부스트를 모아 업그레이드 해야하며 이는 기존의 부스트를 사용하던 카드들의 부스트를 수집하고 업그레이드 하는것이 뒷전으로 자연스레 밀려 간접적 너프 중 하나로 다가옵니다. (낮은 확률을 또 뚫고 진화를 하면 터무니 없이 높아진 가격에 판매는 안되는, 앞과 뒤가 막히는 상황에 놓여집니다.) 10. 개인기 시스템이 뚜렷한 법칙에 의하지 않고, 수비 입장에서 대응 방식이 정해져 있지 않아 큰 영향력을 미침에도, 개인기 사용에 제한을 두지 않고 발동 커맨드를 너무 단순하게 만들어 둔 탓에 개인기만 과도하게 사용하여 축구게임의 본질을 흐립니다. 공격자 입장에선 쉬운 커맨드로 공격이 쉽게 되니 광클을 통해 반복적인 개인기 사용을 하고, 이것이 반복되면서 축구의 가치성과 게임의 본질을 망가뜨립니다. 이 모든 사항을 수정하면 장담컨대 최고의 모바일 게임이 되었을 거이며, 필자 또한 이 게임을 지속했겠지만, 상대가 돈을 너무 밝히는 회사이기에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장문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혹시라도 게임 관계자 분들이 여유가 된다면 이글에 해당하는 내용들을 한번 쯤 심도있게 고민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장문을 읽지 않으신 분들을 위해 한마디만 남기자면 "하더라도 과금은 시작하지 마세요"

안녕하세요 FC모바일 1~2년 정도 하고있는 유저입니다. 이 FC모바일이라는 게임이 원래는 피파모바일 이였지 않습니까 그때는 그래도 스탯을 왜곡하지 않고 반영해서 재미있었습니다. 물론 FC모바일도 스탯 반영을 했을것 같습니다. 그래도 조금더 스탯반영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현재 오류(예:드리븐 땅볼 패스를 머리로 하게되면 비정상적으로 멀리 가는 오류)이런 것도 패치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저만이 아닌 모든 FC모바일 유저분들이 원하고 있을겁니다. 물론 저도 오래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피파모바일때를 겪었던 유저로서 위의 내용들 패치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피파모바일 3년동안 즐겨한 유저 입니다. 그래픽도 좋고, 선수들도 다양해서 좋은데 하나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FV를 사려고 할때 이미 살 수 있는 기간이 지난 상픔이 있습니다. 그래서 긴 시간을 기다려서 새로운 상품을 기다리는 것이 아쉽습니다. 살 수 있는 기간이 끝난 상품은 빼내고 새로운 상품을 넣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