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노운 나이‪츠‬ 12+

좋아요 재밌어요

국내 모바일 로그라이크류중에 제일 재미있는거 같아요. 생각해본 아이디어인데 업그레이드중에
영지 업그레이드도 좋을꺼 같아요. 금화를 소비해서 자기 영지를 업그레이드 하는 형식으로 보급을 받는거죠 병영을 세우면 몇턴당 소수의 병사를 보급
은행을 세우면 몇턴당 소량의 골드 보급 대신 이러면 너무 안전하니까 스토리 랜덤 인카운터의 영향을 받도록. 예를 들어 왕국 병사들이나 암살단의 척을 지게 되면 플레이어의 영지가 공격받게 되거나 가끔씩 도적들이 보급품도 훔치는거죠. 그걸 막기 위해서 플레이어는 또 다시 투자를 해서 영지 방벽 강화, 보급 마차 구입 등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재밌을꺼 같은데.. 제작자분들이 조금 디테일 수정이나 밸런스를 맞춰서 만들어주시면 너무 재밌을꺼 같네요. 많이 업데이트 해주세요

개발자 답변 ,

안녕하세요. 플레이해주시고 좋은 리뷰 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 아이디어는 생각지 못했던 방향인데, 다음 시즌 업데이트를 할 때 적용해볼 수 있는 아주 좋은 방향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특히 적당한 위기를 만들어 상황을 흔드는 부분이 게임과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열심히 개발해나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_ _)

나온지 얼마 안됐을 때부터 하고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첫번째는 게임성에 반했습니다. 모바일게임 특성상 다회차 플레이가 쉽다보니 빠르게 질리기 마련인데요, 그래서 로그라이크 게임들이 제법 잘 나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피시게임의 아류작에 불과한 게임들이 태반입니다. 언노운 나이츠는 이러한 로그라이크에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전략 장르를 감미해서 이러한 모바일 로그라이크 게임의 단점을 보완했습니다. 따라서 전략게임 특유의 다양한 변수, RPG게임 특유의 개별적인 플레이 방식이 어우러지면서 매번 색다른 다회차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은 극찬을 마다하지 않을 수가 없어요.
두번째는 분위기 입니다. 알 수 없는 세계를 탐험하는 것은 그 자체로 정말 흥미로운 일이지만, 그 세계가 호기심이 아닌 식상함으로 가득찼다 해도 그럴까요? 언노운 나이츠의 분위기는 어둡습니다. 우리의 역할은 이 게임의 세계가 어쩌다 이러한 세상이 되었는지를 탐구해가며, 그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함이죠. 그 사이사이에 한국유저들의 코드에 맞는 유머는 덤입니다. 오히려 그렇기에 어둠은 더 부각되고, 웃음은 더 빛을 발하는 법입니다. 여기에 이러한 세상에 따른 다양한 사건들과 선택, 그리고 그에 따른 결과를 보는 것은 여행에 색다른 재미를 더해줍니다. 매 순간이
흥미롭다고 할 수 있겠네요.
아케이드를 포함해 정말 많은 게임들을 플레이했었지만, 이만큼 독창적인 게임을 찾기는 힘들껍니다. 한국 모바일 게임이 걸어갔으면 하는 길을 보여주고 있는 게임입니다. 언젠가 제가 게임 업계에서 일한다면, 이 개발팀과 같은 분들과 일하고 싶네요. 꼭 플레이해보세요. 멋진 경험이 될
겁니다. 그리고 개발자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군생활 동안 멋진 모험을 여러번 떠날 수 있었어요.

업데이트에 관하여

안녕하세요 개발자 여러분들 그냥 무난하게 게임 즐기고 있는 유저입니다. 평소에 이런 류의 게임을 즐겨하진 않지만, 언노운 나이츠 이 게임이 주는 이 게임만의 매력에 빠져서 재밌게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ㅎㅎ 그런데 언제부턴가 경우의 수가 예상도 가고,,,익숙해진 건지 게임이 똑같더라구요. 마지막 업데이트가 어느덧 몇개월 전인데 ㅠㅠ 웹툰 기다리는 마음으로 일주일에 한번씩은 들어와서 업데이트가 되었는지 체크하는데 늘 아쉬운 마음만 들다가 오늘은 리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업데이트 예정이 있으신건지라도 알고싶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