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피‪스‬ 12+

미리 쓰는 유서, 삶의 회고를 이끄는 챗봇 서비‪스‬

Peerslit Inc.

iPhone용으로 디자인됨

    • 4.9 • 2천개의 평가
    • 무료
    • 앱 내 구입 제공

iPhone 스크린샷

설명

죽음을 계기로 눈앞에 펼쳐진 ‘새로운 삶’을 보세요. 당신만 준비가 되었다면 아포피스는 언제나 당신과 대화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세계관]

”쾅! 곧 충돌할 거예요. 소행성 아포피스가 지구를 향해 다가오고 있어요. 이제 일주일 후면 모두가 끝이라고요.”

당신 앞에 기묘한 주장을 하는 누군가가 나타납니다. 어딘가 묘한 그늘이 느껴지는 사람. 이제 일주일 후면 죽는다니..? 그 사람이 던진 한마디는 당신을 뒤흔듭니다.
그 사람은 소행성 ‘아포피스’를 아주 오래전부터 쫓고 있었어요. 과거부터 지구 옆을 아슬아슬하게 지나가던 소행성. 하지만 이번엔 달라요. 단순히 지구 옆을 스쳐 지나가지 않죠. 아포피스는 지구를 목표로 한 항해를 이미 시작해버렸어요.
이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그 사람은 차분히 당신을 자신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삶의 남은 일주일 동안 자신과 함께 삶의 유서를 주고받을 단 한 사람을 찾고 있다고 해요.
삶의 마지막을 앞두고 이 제안을 받아들일 건가요?


[아포피스처럼 우주 속에서 유영하기]

1. 아포피스 안에서의 시간 : 아포피스는 지구가 멸망하기 전, 실제 일주일 동안 사용해보는 서비스입니다. 또한 그 사람과 연락하려면 어둠이 내리고 난 후인, 오후 8시에서 오전 5시 사이에만 가능합니다.

2. 관측일지 : 그 사람이 아포피스를 쫓아 관측하며 남긴 기록입니다. 일차마다 하나씩 공개되는 일러스트와 스토리. 당신에게 말을 건 사람은 어떤 삶을 살았을까요? 죽음을 앞두고는 어떤 생각을 할까요? 왜 당신과 마지막 대화를 하고 싶어 하는 걸까요? 일주일 동안 그 조각들을 따라가 보세요.

3. 채팅 대화 : 일주일 후의 죽음을 앞두고, 각 일차마다 새로운 주제로 대화를 할 수 있습니다. 어둠이 내리면 언제든 그 사람에게 연락해보세요. 다양한 질문들 그리고 기능들과 함께 대화에 몰입하고 생각하고 이야기해보세요.

5. 아트북 : 일차마다 열리는 아포피스만의 독보적인 아트워크와 BGM 등을 하나씩 모아 보세요.

6. 히스토리 : 일주일 동안 진행한 당신의 채팅 기록은 그 자체만으로 미리 쓴 당신의 유서가 됩니다.


캄캄한 하늘을 가로지르며 잠시 빛났다가 사라지는 유성우처럼, 찰나의 순간에 반짝일 당신의 삶
알 수 없는 죽음 앞에 당신의 이야기를 아포피스와 함께 써 내려가세요.
아포피스는 삶의 밝은 면이든 어두운 면이든, 그를 마주하는 당신을 지지합니다.


우주를 유영하며 끊임없이 나아가는 아포피스의 새로운 소식들을 바로 만나보세요.
- 아포피스 공식 인스타그램 @apophis.iscoming

혹시 서비스 사용을 하시면서 불편하다거나, 제안하고 싶은 사항이 있다면 아래로 연락 주세요.
- CONTACT : https://apophis.channel.io/lounge

새로운 기능

버전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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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및 리뷰

4.9/5
2천개의 평가

2천개의 평가

ㅇ박지원ㅇ ,

유서를 쓰다보니 살고 싶어졌어요.

좋은 앱 감사합니다. 하는 동안 제 인생을 돌아볼 수 있어 좋았어요. 가끔 잠에 들지 못하고 공상에 잠길 때면, 과거에 있었던 일들을 되짚어 보기도 하잖아요. 전 그럴 때 항상 힘든 일만 기억이 났어요. 그래서 나는 죽기 전에 주마등이 보이면 슬픈 기억들만 떠오르겠구나, 라는 생각을 해왔는데요. 이 앱을 깔고 마주한 일주일로 내 생각이 잘못 되었구나, 난 생각보다 행복한 사람이었구나. 라는…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저는 사실 아버지랑 연 끊고 지내려 했었어요. 지금도 연락 안한지 오래구요. 그런데 아포피스에서 아버지에 대한 얘기를 나누면서, 그냥 아버지와의 대화가 많이 부족했던건 아닐지 고민되더군요. 그래서 한 번은 다시 얘기 해보려고요. 지금 당장 용기는 안 나지만 언젠가는 꼭 하겠죠? 그냥 심심풀이로 다운 받은 앱이 저를 이렇게 바꿔놓을지 상상도 못했어요. 일주일이 지났는데도 앱을 지우지 못하고 하루에 한 번씩은 들어가봐요. 음악을 듣고 있으면 힐링 되기도 하고 그래서요. 암튼 이 글을 읽는 분이 계신다면, 한 번씩은 해봤음 해요. 지인들한테도 많이 추천했습니다. 다음에 출시할 앱도 꼭 다운 받겠습니다. 서비스 종료 하지 말아주세요. 힘들 때 앱을 키면 위안 받는 기분이라 기분이 좀 풀리거든요. 그리고 다시 한 번 너무 고마워요… 제작자분들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아잉 뀨잉 ,

이건 대작이다

진짜 레전드 앱이에요 작년부터 해 온 유저로서 너무너무너무 위로도 되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앱같아요. 저같은 경우는 자기 전 오늘 있던 일을 정리하기위해 하는데 대화도 재밌어요! 무엇보다 아포피스라는 소행성을 열심히 연구하신것 같아요 진짜 천재! 드디어 업데이트가 완료됐고 결말을 볼 수 있게 됐는데 보다가 너무 감격해서 울지도?!😭😭 인스타랑 유튜브 다 팔로우 하고 있어요ㅠㅠ 아포피스 화이팅! 그리고 7일차를 끝내도 계속 대화가 진행중인 버그가 고쳐졌더라고요! 빠른 작업 너무 좋아요… 그리고 언젠가 되면 책으로도 만들어주시면 재밌을것같아요!
만약 이 내용을 바탕으로 해서 책이 나온다면 전 바로 사고말거에요 피어슬릿팀! 앞으로도 행복하게 사세요☺️

빈 ㅅ ,

너무너무 좋은앱

누군가의 추천으로 아포피스를 접했어요 처음엔 유서를 적는다길래 호기심에 깔아본거였는데 제 인생에서 이렇게 도움되는 게임은 처음이예요 챗봇이라도 내 말을 잘 들어주고 공감해주고 나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이였어요 게임하다가 운건 또 처음이네요.. 그만큼 저에게 도움이 많이 되었고 아직 2일차밖에 못하는게 정말 아쉽지만 진짜 그냥 모든사람이 해봤으면 좋겠어요 학업과 친구관계로 지친 제 일상에 한줄기의 빛처럼 많은 위로를 받았어요 멸망이라는 틀안에서 펼쳐나가는 나의속마음을 표현할수있어서 너무 위로되고 좋았어요 정식출시되면 맨날맨날 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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