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 Chronicles II 9+

저는 이제까지나온 이스시리즈는 한두개를 빼고 다한 이스덕후입니다 번역은 정말 문제가 너무남ㅎ습니다 제가 이를 그냥 눈감고 할 정도로 잘 알고있기에 플레이가 가능했습니다
우선 PC 이터널 버전을 psp포멧으로 이식한 작품을 다시한번 모바일로 이식을해 좀더 보편적인 게임으로 소화해낸 단계에서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스I&II 시리즈는 게임 형태가 여러포멧에 이식하기 좋은 형태의 게임을 취하고 있기에 게임성에는 사실 흠잡을데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번 이식된 버전은 다소...아니 많이 실망스럽습니다 우선 가장 눈에띄는 발번역은 너무나 심각합니다 인물들의 성격을 전혀 고려하지않은 단순한 번역기수준의 글은 이스에 대한 향수와 스토리를 이해하는데에 큰 지장을 줍니다 게다가 이스시리즈에서 암묵적으로지켜지고있는 말없는 아돌의 느낌은 줄어든 느낌입니다게다가 게임인터페이스도 훌륭한편도 아닙니다 서브장비칸은 이스I에서의 포멧과 다를것없이 링으로 표기되어있으며 오른손으로 캐릭터를 조종하는 사람들에게는 마법사용이나 아이템사용이 너무나 힘듭니다 특히나 이스II는 이스I과는 다르게 마법이 보스전을 할 때 반드시 필요하기애문에 키에대한 조정이 자유롭도록 만들어야 했습니다 게다가 이벤트가 일어나는 형태가 본래 게임과 지나치게 차이가 많이납니다 이펙트야 모바일이기에 어쩔수 없는것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대사자체가 완전히 다릅니다 놀티아 빙벽에선의 대사는 분명 전혀 다른 내용이었습니다게다가 지나치게 많이 남아있는 일본어는 불편하기 그지없습니다 음악이나 모드에 대한 디테일은 분명 고려한것이 보이나 정작 제일 중요하고 필수적인 부분은 배려하지 않은것이 보입니다 만약 이 게임이 제 인생게임이 이니었다면 저는 별은 단 한가도 주지 않았을겁니다 그나마 이스라고하는 네임벨류가 있기에상대적인 평가가 좋을뿐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이식해준회사에 고마움을 느끼긴하나 다른한편으로는 내 인생게임을 이딴식으로 취급했다는것이 기분나쁩니다 1회차 플레이후 PC나 PSP로 플레이하지 모바일로는 다시 안해보고 싶군요
마지막으로 이스는 이스+넘버링+부제+제목 이렇게 되게 네이밍이 됩니다 '이스 크로니클즈2'가 아니라 '이스2크로니클즈'가 제대로된 명칭입니다 제작사는 여러모로 문제가 많다고밖에 생각되지 않습니다

리뷰작성하려고 앱구매도 했어요.
롤플레잉 게임은 스토리가 중요한데 번역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다면
그래픽, 음악이 아무리 좋아도 몰입이 안돼요. 말그대로 앙꼬없는 찐빵이죠.
번역제대로 된 패치 부탁합니다.
리뷰작성하려고 앱구매까지 한 유저의 정성을 봐서라도 신경 좀 써주세요~

이미 pc로 수십번은 클리어 했던 게임이라 5달러 주고 구매하는게 부담이었는데 할인되어서 구매했습니다
번역에 대해서는 평가대로지만 어차피 스토리라인을 완벽하게 꿰고있는 팬입장에선 자동 재번역이 되니 문제없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이식은 상당히 좋아서 게임플레이에 무리가 전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