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방콕 가이드

방콕 만한 여행지도 흔치 않죠. 음식, 쇼핑, 액티비티….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도시입니다. 다음 휴가를 방콕으로 정했다면 App Store 에디터가 소개하는 앱들을 활용해보세요. 현지에서 사용하기 좋은 앱을 엄선했습니다.

총면적 1,569㎢(서울의 약 두 배)
대표 음식 매콤 달콤 고소한 팟타이, 진하고 강렬한 맛의 똠얌꿍, 즉석에서 말아 서빙하는 쌀국수
통화 및 물가 바트(BHT), 서울에 비하면 저렴한 편
매력 포인트 친절하고 정겨운 사람들, 활기 넘치는 야시장, 화려한 나이트 라이프, 착한 가격에 즐기는 마사지, 엄청난 규모의 쇼핑센터들

간편한 이동

방콕에서 널리 쓰이는 카셰어링 서비스 〈Grab〉. 계정을 만들고 신용 카드를 한 번만 등록해 두면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 자동으로 결제되기 때문에 간편하죠. 게다가 한국의 택시 요금에 비하면 부담이 덜해요.

액티비티 예약

쿠킹 클래스, 사원 탐방, 공연 관람, 자전거 투어, 크루즈 관광, 마사지…. 할 게 넘치는 도시입니다. 앱을 활용하면 방콕에서 즐길 액티비티를 찾고 예약하는 게 훨씬 쉬워집니다. 수시로 할인을 진행하기도 해요.

설령 자유 여행으로 일정을 짰더라도 하루쯤은 〈케이케이데이〉와 〈와그〉에서 흥미로운 액티비티를 찾아 즐겨보세요.

맛집 탐방

방콕 여행을 갔는데 먹는 걸 소홀히 하면 안 되죠. 〈eatigo〉를 추천합니다. 방콕 곳곳의 수많은 맛집들을 간편하게 예약하고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어요. 주요 쇼핑몰에 입점한 식당들 위주로 검색하거나, 데이트나 예산 등 다양한 상황에 맞는 식당을 찾기 쉽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앱은 영어로 되어 있지만 걱정 마세요. 이미지와 아이콘 중심으로 디자인되어 있고 예약하는 과정에선 간단한 수준의 영단어만 알면 충분합니다.

여행을 가면 대부분의 식사는 바깥에서 하겠죠? 하지만 숙소에서 쉬면서 배달 음식을 즐기고 싶다면 〈dahmakan〉을 써 보세요. 영어 메뉴를 보며 음식을 고른 뒤 신용 카드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쓰는 음식 배달 서비스와 크게 다르지 않아요. 배달 시간을 지정할 수도 있습니다. 배는 고프고 룸 서비스는 부담될 때 쓰면 딱 좋겠어요.

용돈 벌기

어느 도시에 여행을 가든, 거기서 꼭 사 와야 하는 아이템이 있죠. 방콕도 마찬가지입니다. 한국에서 쉽게 구할 수 없는 수제 비누, 코코넛 오일, 재생 크림, 허브 티 등이 인기입니다. 그래서 말인데, 혹시 캐리어에 자리 좀 남나요? 그렇다면 〈여행의 직구〉에 셀러로 가입한 후 여행 일정을 공유해보세요. 누군가가 구매 요청을 보내 올 수도 있습니다. 

여행 중에 요청 받은 물건을 사고, 한국에 돌아와 발송해 주면 수익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관세와 통관 절차는 직접 확실히 체크하는 것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