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퍼즐 게임을 찾고 있나요? 그럼 〈Dissembler〉를 펼쳐 보세요. 요즘 제가 한창 즐기고 있는 게임이랍니다. 퍼즐을 푸는 방법은 간단해요. 같은 색의 타일을 세 개 이상 이어 주기만 하면 되죠.
하지만 스테이지가 거듭될수록 만만한 게임이 아니란 걸 알게 될 겁니다. 하나의 퍼즐을 두고도 꽤 오랜 시간 고심하게 되죠. 그건 바로, 하나의 조각을 두 번 이상 움직일 수 없기 때문이에요. 한 번 움직일 때마다, 적어도 하나의 색은 클리어해야 하죠.
이 색 저 색 맞춰 나가다 보면, 한두 개의 조각만 덩그러니 남겨지기도 해요. 그건 잘못된 방향으로 퍼즐을 맞춰 왔다는 뜻이죠. 그럴 땐 앞으로 되돌아가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한 조각도 남김없이 맞추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새로운 전략을 짜야 하죠.
맞춰야 할 색의 종류가 점점 늘어나고 퍼즐의 구성도 점점 복잡해질 겁니다. 하지만 얼마든지 이전 단계로 돌아갈 수 있으니 끝없이 도전해 보세요. 퍼즐 애호가에게 가까스로 다 맞춰진 퍼즐만큼 짜릿한 건 없을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