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한 생활

개학, 준비됐나요?

초등학생 아이들의 방학도 슬슬 끝이 보입니다. 다시 학교생활을 시작할 아이, 이것저것 챙길 게 많죠? 앱과 함께 기본적인 것부터 하나둘 준비해 봅시다.

알림장은 꼼꼼하게

〈클래스팅〉을 미리 둘러봅시다. 앞으로 선생님이 공지해 줄 준비물, 행사 일정, 가정 통신문, 수업 자료 그리고 숙제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학급 앨범 속 사진을 보며, 아이에게 새 학기를 맞는 기분을 물어보는 것도 좋겠죠?

준비물은 센스 있게

학용품은 〈텐바이텐〉에서 아이와 함께 준비해 보세요. 스스로 기준을 세워 물건을 골라 보도록 지도해 주면서요. ‘텐텐 문방구’에서 실시간 인기 상품도 둘러보세요. 요즘 아이들에게 어떤 학용품이 인기인지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대백과사전, 위인전집 등 특정한 시기에만 필요한 도서는 중고 거래로 마련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당근마켓〉은 동네 이웃과 물건을 사고파는 곳이니 같은 학교에 다니는 아이의 물건을 살 확률이 높죠. 이참에 아이가 안 쓰는 물건을 정리해, 필요한 이웃에게 파는 것도 좋겠네요.

안전 교육 확실하게

아이가 다치는 건 상상만 해도 끔찍하죠. 미리미리 안전 교육을 해 두세요. 〈어린이 안전〉에서 아이 눈높이에 맞게 그려진 만화를 함께 보며, 안전한 행동과 위험한 행동에 대해 짚어 보는 겁니다. 집, 놀이터, 거리, 여행지 등 다양한 공간에서 일어날 법한 사고에 대해 살펴볼 수 있어요.

〈지진안전교육〉에선 귀여운 판다가 지진 발생 시 행동 요령에 대해 자세히 알려 줍니다. 지진 안전지대가 아닌 한국에서도 꼭 필요한 안전 지침들이니 함께 배워 두세요.

우리끼리 다정하게

친구를 많이 사귀길 바라면서도, 여전히 아이의 가장 친한 친구이고 싶은 게 부모 마음. 오늘부터라도 매일 저녁, 아이와 함께 오붓한 시간을 가져 봅시다. 〈YOUKAMI〉로 둘만의 그림일기를 써 보세요. 오늘의 좋았던 일, 속상했던 일 모두 그림으로 그리며 속닥여 보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