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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도구만 클로즈업

〈Affinity Photo〉의 'Persona'는 작업에 필요한 도구만 보여줍니다.

Affinity Photo 2: Image 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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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finity Photo〉는 이미지를 향상시키는 강력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여기까지는 다른 훌륭한 사진 편집 앱들과 다를 바 없죠. 하지만 〈Affinity Photo〉에는 'Persona'가 있습니다. 강력한 도구들을 알기 쉽게 그룹별로 정리해 주는 특별한 기능이죠. 사진 편집 방식에 맞게 도구 상자를 쉽게 바꿔 가며 작업할 수 있게 해 준답니다.

앱 메뉴에서 ‘Persona’를 선택하거나, 앱의 창 상단에 있는 해당 아이콘을 클릭하여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각 Persona의 기능을 살펴보고 필수 기능만 쏙쏙 골라 써 보세요.

Photo

지금 보는 화면은 〈Affinity Photo〉의 기본 Persona입니다. 단, RAW 이미지를 열었을 때는 예외입니다. 여기에서는 자르기, 칠하기, 지우기, 강조하기 등 가장 흔히 쓰는 편집 도구들이 제공되죠. 특히, 구도를 산만하게 만드는 사물이나 사람을 쉽게 제거할 수 있는 ‘Inpaint’가 매력적입니다. 지워진 영역은 앱이 똑똑하고 깔끔하게 채워 주죠. Inpaint는 손상된 실물 사진을 스캔하여 복구할 때에도 유용합니다.

Inpaint로 이미지의 원치 않는 부분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Develop

RAW 사진으로 작업할 때 가장 좋은 툴입니다. 노출, 콘트라스트, 색조 등의 설정을 조정하여, 작업의 토대가 되는 베이스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거든요. 사진에서 작은 티들을 제거할 때에도 이 모드를 사용합니다.

Liquify

〈Affinity Photo〉의 강력한 이미지 변형 엔진을 활용하는 도구가 모여 있는 이곳. 얼굴의 특징을 바꾸고, 기이한 풍경을 생성하거나 장면을 더 역동적으로 만들어 보세요. 클릭 몇 번으로 초현실적인 이미지가 탄생할 수 있습니다. 거대한 파도가 부서지는 광경은 그 자체로도 충분히 장엄하지만, 훨씬 더 극적으로 바꿀 수도 있죠.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입니다.

이전, 이후 화면에서 ‘Liquify’ 도구의 효과를 비교해 보세요.

Tone Mapping

각기 다른 노출로 촬영된 여러 장의 사진을 결합해 만든 HDR 사진을 작업할 때 이상적인 설정입니다. 이론상 HDR 사진은 전경과 배경 모두 완벽한 노출 및 밸런스를 보여야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못할 때, 〈Affinity Photo〉의 다양한 프리셋을 활용해 적합한 설정을 얻을 수 있죠.

Export

이미지 내보내기는 모든 Persona에서 가능하지만, 'Export Persona'에는 내보내기에 특화된 도구 모음이 있습니다. 오브젝트, 오브젝트 그룹, 레이어 등을 슬라이스로 지정한 뒤, 각 슬라이스를 여러 가지 크기와 해상도, 포맷 등으로 내보냅니다. 내보내기 설정을 프리셋으로 저장해 두면 다음 프로젝트에서도 사용할 수 있죠. 클라이언트가 이미지 전체나 일부를 다양한 포맷과 크기로 받기 원할 때 아주 유용한 기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