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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속으로 풍덩!

〈다음웹툰〉 정주행 가이드.

카카오웹툰 – KAKAO WEBT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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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행, 꼭 영화나 드라마로만 하라는 법 있나요?

영화나 드라마도 좋지만, 웹툰을 몰아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무엇을 볼지 고민이라면, 아래 작품들부터 시작해 보세요. 한 번에 쭉 달리기에 제격인 웹툰 넷, 〈다음웹툰〉이 여러분을 위해 선별했답니다.

중간중간 소개하는 저희 App Store 에디터들의 정주행 팁도 눈여겨보세요. 당신의 정주행을 더욱 풍요롭게 해 줄 겁니다.

퀴퀴한 일기

작가 2B
에피소드 수 370편 이상
연재 요일 금, 일

웹툰 작가 이보람의 일상을 그린 생활툰. 『퀴퀴한 일기』의 진정한 묘미는 등장 인물들의 구수하고 찰진 대사에 있습니다. 옆집에 사는 재밌는 언니가 들려주는 수다 같달까요? 유쾌함이 가득한 그녀의 일기를 정주행하다 보면 『퀴퀴한 일기』라는 제목에 이의를 제기할 수밖에 없을 겁니다.

다음 에피소드로 넘어가는 버튼을 누르기 귀찮다면? 화면 아래 사람 모양 아이콘을 탭해, 정주행 모드로 감상해 보세요. 스크롤하는 것만으로도 다음 에피소드로 매끄럽게 넘어가니, 하나의 작품을 끊김 없이 감상할 수 있답니다.

미생

작가 윤태호
에피소드 수 245편 이상
연재 요일 휴재

웹툰을 논하려면 『미생』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바둑이 인생의 전부였던 청년이 회사라는 전쟁터에 뛰어들며 겪는 고군분투와 성장을 그렸습니다. 바둑의 특성을 직장인의 삶에 빗대어 풀어냈지만, 바둑을 모르는 이들도 깊이 공감할 정도로 작품성이 뛰어납니다.

‘이러다 지문 닳는 거 아니야?’ 정주행을 하다 보면, 스크롤하는 것조차 벅찬 순간이 올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땐 ‘자동 스크롤’ 기능을 이용해 보세요. 화면을 길게 누르면, 3가지 속도 중에 고를 수 있습니다. 손 하나 까닥하지 않아도 다음 장면으로 넘어가니, 마치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감상하는 듯한 기분이 들죠. 단, 설정에서 자동 스크롤 기능을 미리 켜 두는 걸 잊지 마세요.

과격자매단

작가 바쉬
에피소드 수 180편 이상
연재 요일

자매인 바쉬와 타토의 시트콤 같은 일상을 담은 『과격자매단』. 같은 부모 밑에서 나고 자랐지만 성격은 정반대인 언니와 동생이 티격태격 사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냅니다. 옴니버스 형식이라, 마음 가는 대로 에피소드를 골라 읽어도 됩니다.

아무리 정주행이라고 하지만, 쉬는 시간도 필요한 법. 휴식을 마치고 돌아왔는데 어디까지 봤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면? 홈 화면 오른쪽 상단의 줄 3개 아이콘을 탭해, 최근 본 작품 리스트를 확인해 보세요. 마지막으로 본 에피소드부터 손쉽게 정주행을 이어 나갈 수 있답니다. 설정에서 ‘보던 위치 기억’ 기능을 켜 두면 더욱 편리합니다. 에피소드 내에서 보다 만 위치로 바로 이동할 수 있기 때문이죠.

쌍갑포차

작가 배혜수
에피소드 수 170편 이상
연재 요일

꼬마 도깨비, 저승사자, 사람으로 환생한 고양이가 아무렇지 않게 등장하는 판타지 웹툰 『쌍갑포차』. 남녀의 애틋한 사랑, 가족의 끈끈한 정 등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아름답고 오묘하게 풀어냈습니다. 작품성을 인정받아 ‘2017 대한민국 만화대상’에서 우수상을 받기도 했죠. 광어회와 묵은지, 두부찌개, 간고등어 연탄구이 등 웹툰 속 음식을 구경하는 것은 덤입니다.

이왕이면 취향에 꼭 맞는 웹툰을 보고 싶을 겁니다. ‘침샘 자극, 식욕 자극! 동서양 음식 웹툰’부터 ‘오싹함을 사수하라! 소름 돋는 공포 웹툰’까지. ‘PICK’ 탭의 ‘컬렉션’ 메뉴를 통해 〈다음웹툰〉 담당자들이 마련한 다양한 컬렉션을 참고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