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적인 마감 계획이 있는 작가에게 일간 및 주간 목표 글자수를 달성하는 일이란 쉽지 않습니다. 마음에 드는 단어나 구절을 찾는 것만큼이나 어려울 수 있죠. 그런 여러분을 위해 다행히도 〈Scrivener〉이 있습니다. 추적 기능을 활용하면 목표 달성에 조금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답니다. 한번 따라 해 볼래요?
세어보세요
프로젝트 창 하단에 문자 수, 단어 수, 페이지 수의 집계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려면 〈Scrivener〉 ‘라이브 카운트’를 활성화하세요. 활성화하는 방법은, ‘환경 설정’에서 ‘편집’, ‘옵션’, ’라이브 카운트 표시하기’를 차례대로 클릭하세요. 그 외에도 단어 빈도나 예상 읽기 시간과 같은 정보도 표시하고 싶다면 ‘프로젝트’ 메뉴에서 ‘통계’를 선택하세요. ‘컴파일’ 탭에는 최단, 최장, 평균 문서 길이가 표시되므로 균형이 잘 잡히지 않은 부분을 금방 찾아낼 수 있어요.
목표를 세워요
목표 단어 수나 글자 수를 설정하면 〈Scrivener〉가 현황을 추적해 줍니다. 창 아래쪽의 표적 아이콘을 클릭한 후 현재 편집 중인 문서의 목표 길이를 입력하세요. 창 아래쪽에 진행 상황이 보기 쉽게 표시됩니다.
미리 계획하세요
다수의 문서나 챕터로 구성된 큰 프로젝트는 어찌하냐고요? 현재 집필 중인 문서를 위한 목표는 물론 프로젝트 전반을 위한 목표도 세울 수 있어요. 프로젝트 메뉴에서 ‘프로젝트 목표 표시하기’를 선택하세요. 패널을 열어두고 글에 열중하다 보면 미터기 표시가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어요. 마감일까지 남은 일 수도 표시해주니 더욱 의욕이 넘치죠? 패널 때문에 화면이 깔끔하지 못하다고요? 목표를 설정하고 나면 〈Scrivener〉의 빠른 검색 바에 진행 상황 미터기가 은은하게 표시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