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는 참 좋아하는데 차를 잘 모른답니다.
App Store 에디터가 딱 이런 경우입니다. 차 정말 좋아하죠. 그런데 정작 차를 간단히 정비할 지식도, 손재주도, 용기도 없습니다. 사고가 나면 말할 것도 없어요. 뭐 하나 점검하거나 수리하려면 무조건 정비소 가야죠.
그런데 같은 작업을 해도 부르는 가격, 고치는 실력은 정비소마다 조금씩 차이가 나기 마련. 이런 정보를 잘 확인하고 비교하고 결정하고 싶어요. 그래서 〈카닥〉을 열심히 쓰고 있습니다.
〈카닥〉은 ‘견적요청서’를 주변 여러 정비소로 동시에 보내줍니다. 수리가 필요한 부분을 사진으로 찍고 설명을 적은 후 원하는 지역을 설정하면 되죠.
견적요청서가 올라가면 근처 정비소들이 내용을 확인한 뒤 가격을 제시해 옵니다. 필요한 수리 작업, 소요 시간, 최종 가격 등을 알려주죠. 비교해서 결정하면 됩니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쪽은 너무 많이 알고, 서비스를 받는 쪽은 너무 아는 게 없는 경우가 흔한 자동차 정비 시장. 여러분의 소중한 차를 보살펴줄 때 〈카닥〉이 꼭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