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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의 달인이 되세요

〈Scrivener〉가 글쓰기 프로젝트를 관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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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ivener〉는 단순한 글쓰기 앱이 아닙니다. ‘Binder’라는 이름의 사이드바는 모든 글쓰기 프로젝트의 관제 센터로 글, 리서치 자료, 캐릭터 스케치, 메모 등을 관리할 뿐 아니라, 아이디어를 효과적으로 정리하는 도구까지 제공합니다.

다음 소개하는 5가지 방법으로 쓸모가 다양한 ‘Binder’ 기능을 최대한 활용해보세요.

프로젝트 보기 및 구성하기

‘Binder’를 통해 프로젝트 구조를 전체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폴더에서 챕터와 위치를, 문서에서 개별 장면 또는 캐릭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죠. 폴더나 문서를 클릭하면 중심 창 영역에 해당 콘텐츠가 표시됩니다. 폴더에 새 항목을 생성하려면 원하는 폴더를 선택한 후 ‘Return’을 누르세요.

‘Binder’는 동적인 개요 역할도 수행합니다. ‘Manuscript’ 섹션 내에서 폴더와 파일을 위아래로 드래그하여 챕터와 장면을 재구성해보세요. (전문가 팁: ‘Corkboard’ 또는 ‘Outline’ 보기에서 중심 영역의 문서를 재구성하면 ‘Binder’의 문서 위치도 변경됩니다.)

‘Corkboard’ 보기에는 선택한 파일 또는 폴더의 시놉시스가 표시되어 프로젝트 개요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료 수집하기

‘Research’ 폴더는 텍스트 파일, PDF, 이미지, 동영상 등 프로젝트에 관련된 정보를 간편하게 저장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여기에 항목을 추가하려면 Finder에서 해당 항목을 끌어다 넣으세요. 웹 페이지 전체를 저장할 수도 있죠. ‘File’을 클릭하고 ‘Import’에서 ‘Web Page’를 선택한 후 URL을 붙여넣기 하면 됩니다.

시간대 또는 조연급 캐릭터를 추적해야 하나요? ‘Notes’ 폴더로 작업 메모를 관리하세요. 서식 있는 텍스트 문서를 필요한 만큼 얼마든지 보관할 수 있습니다. 작업물을 출판할 계획이라면 ‘Front Matter’ 폴더에 제목 페이지, 저작권 페이지, 서문 등을 저장하세요.

인물 및 장소 구축하기

창작 글쓰기 템플릿의 일부인 ‘Characters’와 ‘Places’ 폴더는 특별합니다. 폴더를 선택하고 ‘Return’을 누르면 새로운 ‘Character Sketch’ 또는 ‘Setting Sketch’가 생성되죠. 이 문서에는 인물이나 장소를 구축할 때 필요한 사항이 미리 정리되어 있어 아주 요긴합니다.

템플릿을 필요에 따라 수정하려면, ‘Binder’ 아래에 있는 ‘Template Sheets’ 폴더에서 상응하는 문서를 편집하세요.

‘Characters’ 폴더는 이야기 속 인물을 ‘Corkboard’에 요약해 보여줍니다. 캐릭터를 클릭하면 아래에 세부 사항이 나타나죠.

관련된 문서 빠르게 찾기

〈Scrivener〉의 ‘Collections’를 이용하면 서로 관련된 문서 여러 개를 그룹으로 묶어, 빠르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캐릭터가 포함된 여러 개의 장면을 작업할 때, ‘Binder’ 내에서 위치를 변경하지 않아도 되죠.

컬렉션을 생성하려면, 추가하려는 문서를 Command-클릭하고 ‘Documents’의 ‘Add to Collection’에서 ‘New Collection’을 선택한 후 새 컬렉션에 이름을 붙이세요. ‘Binder’에서 ‘Collections’를 표시하거나 숨기고 싶다면, ‘View’에서 ‘Show Collections’ 또는 ‘Hide Collections’를 선택하면 됩니다.

일시적으로 문서 합치기

때로는 여러 개의 장면이나 챕터를 전체적으로 쭉 훑어보면서 편집하는 것이 더 수월할 때가 있습니다. ‘Scrivenings’ 기능을 이용하면 간단하죠. 여러 개의 문서 또는 여러 문서로 이루어진 폴더를 선택하고 ‘View’를 클릭한 후 ‘Scrivenings’를 선택하세요. 여러 개의 문서에 들어있는 콘텐츠가 마치 하나의 문서처럼 ‘Binder’에 표시되어, 쉽게 스크롤하여 훑어볼 수 있습니다.

‘Scrivenings’ 모드에서 편집한 사항은 원본 문서에도 적용됩니다. 어느 편집 사항이 어디에 적용될 지는 〈Scrivener〉가 알아서 처리하니 걱정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