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지금 호텔에 고양이 손님들이 밀려옵니다! 따뜻한 온천과 아늑한 객실을 자랑하는 〈고양이 호텔〉의 주인이 되어보세요. 동글동글 귀여운 고양이 발로 매니저를 고용하고 손님들을 맞이한다고 호텔이 저절로 굴러가는 게 아닙니다. 호텔을 운영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할 일이 참 많죠. 객실 청소, 확장, 인사 관리, 요리 등등... 하나하나 다 말로 설명하기엔 너무 많으니 일단 출근해서 일하면서 배우는 게 어떨까요?
매력 포인트: 비주얼은 귀여운 고양이 힐링 게임이라고 외치지만, 그러기엔 쉴 새 없이 빠른 속도로 성장할 수 있는 방치형 게임입니다. 매니저 고용하는 것부터 새로운 객실을 추가하거나 확장하고, 객실 청소하는 것 뿐 아니라 이 모든 것을 업그레이드해야하죠. 거기에다 직원 착장도 바꾸고 요리도 하고 다양한 미니게임까지! 눈과 귀는 힐링하더라도 손가락은 열심히 움직여야 할겁니다.

에디터의 팁: 뜨끈뜨끈한 온천을 즐기고 있는 고양이들과 객실에서 행복하게 휴식을 취하고 있는 고양이 손님들을 잘 살펴보면 금붕어 모양의 ‘골드’가 나타납니다. ‘골드’로 다양한 아이템을 구매할 수도 있고, 객실 업그레이드하는데에 사용할 수 있죠. 스파 층에 쌓이는 ‘골드’는 스파 매니저를 배치하면 자동으로 수거할 수 있습니다.
개발사: 포스메이게임즈(4th May Games)는 〈유령호텔 타이쿤〉을 개발한 한국 인디 개발사입니다. 개발사 이름을 영어로 5월 4일로 지은 이유는 ‘어린이날 전날인 5월 4일처럼 설렘과 기쁨이 가득한 게임을 만들고 싶어서’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