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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niFocus 3〉 최대한 활용하기
〈OmniFocus〉처럼 뛰어난 일정 관리 앱은 흔치 않죠. 너무 뛰어난 나머지 초보 사용자들에겐 부담스러울 정도라고 하죠. 오늘 소개하는 여섯 가지 팁을 찬찬히 활용해 보세요. 어느새 〈OmniFocus〉를 멋지게 사용하고 있는 자신을 보게 될 거예요.
1. Inbox 위주로 사용하기
〈OmniFocus〉가 처음이라면, 우선 Inbox를 위주로 사용해 보세요. 그 외의 탭은 잠시 못 본 척 미뤄 두어도 좋습니다. 필요한 기능 대부분이 거의 Inbox에 모여 있기 때문이죠. 항목 추가, 태그 지정, 마감일 설정 등을 할 수 있고, 계획한 일을 마친 후에는 완료 설정도 가능합니다.
2. 원하는 순서 만들기
같은 태그로 표시된 일의 순서를 간단한 드래그로 쉽게 재배열할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자주 사용하게 되는 강력한 기능이죠. 예를 들어, 외부 일정을 위해 사무실을 나설 때면 '심부름' 태그가 달린 할 일 목록을 열어 보세요. 동선에 따라 순서를 조정해 시간을 알차게 사용해 보는 겁니다.
3. 자유롭게 태그하기
태그 항목은 ’우선순위’, ’에너지 수준’, ‘위치’ 등 각 업무의 흐름에 가장 적합한 기준에 따라 추가할 수 있습니다. 태그를 이용해 자신의 현재 ‘위치'에 따라, 혹은 할애할 수 있는 ’에너지 수준’에 따라, 계획한 일을 더욱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거죠. ’에너지 수준’이 낮은 상태에서 iPhone으로 해결할 수 있는 ’우선순위’가 높은 업무를 찾고 있나요? 태그를 적절하게 사용했다면 단번에 찾아낼 수 있을 거예요.
4. Sync Server로 동기화하기
두 대 이상의 기기에서 〈OmniFocus〉를 사용할 경우, 반드시 ‘Sync Server’ 기능을 설정하세요. Mac 및 iPhone, iPad에서 손쉽게 같은 작업을 공유할 수 있게 됩니다.
5. 이메일로 항목 추가하기
Sync Server 계정을 만들면 편리한 또 다른 이유가 있죠. 계정과 연결된 특정 이메일 주소에 항목 전송 시 〈OmniFocus〉의 받은 편지함에서 바로 수신할 수 있습니다.
6. 단축키 활용하기
〈OmniFocus〉의 아웃라인 탐색에는 화살표 키를 이용하면 제격이랍니다. 항목을 선택하고 탭을 누르면 바로 편집할 수 있죠. 편집을 마친 후 Return 키를 누르면 완료되고, 혹시 취소를 원한다면 Esc 키를 누르면 됩니다. 현재 진행 중인 편집을 마치고 새로운 항목을 신속히 추가하고 싶다면 Return 키를 두 번 누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