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우기 게임인가요?? 한번씩 몇번 하는 경기 말고 정식으로 3아웃 9이닝 참여하는 야구 경기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건 뭐;;; 어떻게 말을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최소한 친선전으로 친구랑 만나는 경기는 실시간 온라인 으로 9이닝 직접 조종 하는건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네요 다 오토가 스텟 좋으면 이기고 낮으면 지게 설정 돼서 알아서 돌아가네요 실력과 상관없이 팀의 스텟이 좋으면 이기는겜 인데 그걸 이용해 현질 유도 하는거라고 밖에 안보이네요 어디서 재미를 찾아야 할지 의문입니다....육성 5번을 해야 새로운 컨텐츠가 열리는데 1개 육성할때도 엄청난 시간이 소모 돼는데 5개를 육성해야 컨텐츠가 열리는 시스템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대전을 아직 못해봤지만 대전도 만약 오토가 플레이하고 플레이어가 중간중간 개입만 하고 끝나는식의 게임이라면 옛날 게임빌에서 했던 그 프로야구의 매력을 완전히 상실했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홈런레이스 게임을 하는게 더 재밌다는 생각이 드네요

예전 2g폰시절부터 꾸준히 플레이해오던 유저입니다.이번에 이 게임이 나온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추억회상도하면서 사실 좀 기대를 많이했습니다. 하지만 플레이하면서 느낀건.. 야구게임인데 야구게임을 하는느낌이 나지않습니다.... 게임빌 프로야구의 장점은 나만의 선수를 육성하면서 능력치를 키우고, 게임에서 이기고, 돈을모아서 더 좋은 장비도 모으면서 엔딩을 보고 또 새로운 선수들 키우고 하는 그런 게임인데.. 이번게임은 야구에 치중했다기보다는 그냥 다른 게임시스템에서 본 것들 따와서 이상한 스토리에만 치중하게 되는느낌이라서 조금 실망했네요.. 조잡한 메뉴, 분명 나만의 선수 키우는것인데 내가 키우는건지 오토로 구경이나 하는건지.. 여러모로 많이 아쉽네요

메인이던 나만의 선수 키우기가 이렇게 지루할 줄은 몰랐습니다. 차라리 2013이 훨씬 재미가 있네요.처음에 나오는 스토리는 왜 만든건지 모르겠고 갑작스럽게 시작되는 연애부터, 나만의 선수에서 이어지는 줄 알았더니첫 주인공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단 6주만의 육성으로 선수를 배치해 구단을 꾸려야하며 그 시간이 각각의 내용이면 또 모르겠는데 똑같은 내용에 연애대상이 달라질뿐이며 경기 시작시 단 몇번정도만 타자나 투수를 플레이하게 해 놓고서는 경기 자체가 너무 느리게 넘어가 지루함을 유발하며그 과정을 모든 선수를 키울 때 겪어야하며, 마을같은 것을 만든 시도는 좋았으나 오히려 이동과정이 늘어나면서 지루함을 크게 유발하였고, 시간을 꾸역꾸역 투자해서 키운다음 구단에 배치를 해놔서 본격적인 리그로 들어가도 타자3번 투수3번으로 제한적인 플레이와 중간안타에서 바로 1루로 아웃시길 수 있는 시간인데 중계플레이를 해버리는 AI의 이상한움직임 등 진짜 수 없이 많습니다.

본연의 맛은 완전히 잃어버리고 현질유도가 엄청 심합니다. 하루에 6시간씩 한달내내하면 뭐 얘기가 달라질 수도 있겠네요. 왠만하면 리뷰안달지만 기대했던만큼 실망도 너무 크기에... 개발자가 야구가 뭔지를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100%병살코스임에도 불구하고 1루 아웃시키기도 힘든 AI수비에 퍽하면 플라이볼... AI도루는 지멋대로 도루해서 병살은 기본으로 만들어주고.. 돈없으면 그냥 하지마세요... 현금유도가 나쁘다는게 아닙니다. 너무 과해서 겜을 할 수가 없다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