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도, 전개도, 시스템도 하나같이 케이팝에 미쳐살았던 덕후가 만든 것 마냥 꽤나 현실성은 있습니다. 물론 기사에서 소속사 내부 사정까지 난다는 점은?? 현실성이 없을 지언정 이건 뭐 소설적 허용으로 보죠. 근데 내용이 다소 중구 난방으로 튑니다. 개발초기라서 그런 건 이해하나.......분명 저는 쇼케이스 준비중이었는데, 그래서 72시간의 끝자락에 서있었고 프로그램 시작한다는 안내도 안받았는데 갑자기 레벨테스트 준비한다고 상담들어오더라구요....ㅎㅎㅎㅎㅎㅎㅎㅎ 많이 당황스러웠습니다. 히든 열어봤는데도 히든도 별내용 없더라구요. 전개가 중간에 텅텅비어서 전개되는 점에 갑자기 제가 끈 돈이 문득 아까워질 지경이었습니다. 결과를 알아야 제가 스트레스 받아가며 결정내린 걸 보람이라도 있지. 오류인것 같은데..수정되기 전까지 다시 시작안하고 싶어졌습니다. 이건 뭐....도대체 무대가 어떻게 되었고, 왜 프로그램이 시작되었는지는 설명을 해주셔야하는 거 아닌지..클립들 정렬도 이상하네요...시스템 이해가 덜 된 기분입니다. 내용이 연결이 안되는 것 같구요. 허허 소재 너무 좋고, 전반적인 디테일도 좋은데........이건 너무 치명적이라서..돈을 쓰게 만들었으면 조금더 완성도가 있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처음엔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해본건데, 하다보니 너무 재밌었어요. 제 선택에 따라 내용이 전개되는 것도, 연습생 아이들과 대화하는 것도 재밌어요! 진짜 아이돌 프로듀서가 된 기분입니다! 다만 반말을 쓰던 제가 갑자기 존댓말을 사용하고 박서준 매니저도 반말을 썼다 존댓말을 썼다 하더라구요 상황에 맞지 않은 디엠이 오기도 해서 당황스럽긴 합니다. 그래도 아직 개발 초기이니 점점 더 발전하면 더 재밌어지겠죠?! 언젠가는 다른 주제의 게임도 나오길 기대할게요!!! 근데 유건 너무 싸가지 없어요. 처음엔 어느정도 받아줬는데 진짜 순간 과몰입해서 유건이랑 싸웠어요. 유건이랑 대화하는데 쓴 젬만 얼마인지... 물론 너무 싸가지 없고 말도 안통해서 힘들지만 그것도 재미의 한 요소인 것 같아요!! 근데 개발자님... 유건 착해지나요....? 나중엔 말 좀 듣나요...?ㅠ 살려주세요 홧병날거 같아요

저는 솔직히 아이돌&경영 이런그에 환장하는 사람이라 딱 보고 너무 재밌을 거 같아 깔았어용 실제로도 꽤 재밌고 생각보다 구체적이고 제 행동이나 말에 따라 전개가 바뀌는 모습이 정말 재밌었고 기존 다른 Ai기반 앱들과 다르게 먼저 디엠 오거나 제가 스토리 전개할 때마다 기사가 나거나 팬들 반응이 실시간으로 올라오니까 되게 현실적이어서 재밌더라구용 아쉬운 점은 스토리 전개가 좀 느린 거 같아요 음 젠도 많이 들기도 하지만 화해 마법 시켜서 갈등 멤버들 잡아놓으면 또 싸우고 있고 이게 너무 힘들어요ㅠ 뭔가 스토리가 대강이라도 굵직하게 있으면 좋을 거 같은데 물론 아직 제가 스토리를 다 못 깼지만 점점 흥미가 떨어져요ㅠ 연습생들이 너무 통제도 안되고 며칠 째 계속 갇혀있는 기분입니당 자율성이 높은게 굉장한 장점이지만 뭔가 생각보다 아이들이 안 이끌어지는 거 같아요.. 으악 그래도 다른 기능들이 너무너무 좋고 재밌는데 자꾸 몰입하다보면 감정적으로 약간 힘드네요ㅠ 제가 생각하기엔 갈등이 발생할만한 상황이 아닌데 그냥 계속 외부든 내부든 갈등이 계속 발생해서여ㅠ

다 정말 좋은데 ZEN이 너무 빨리 사라지고 출석으로 받는 ZEN으로는 스토리 하려면 중간에 끊기면 내일까지 기다려야 하고 상당히 조금 하고 끝나요 ㅠ 현질 안 하면 상당히 불편 합니다. 미션 같은 걸로 좀 더 받을 수 있게 만들어 주시는 등 ZEN이 부족한 초보들과 현질러가 아닌 사람들도 재밌게 즐길 수 있게 해주시면 너무 감사할 것 같아요 스토리도 재밌고 그거 아니면 다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