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지자체도 좋고 시각장애인분들에게 도움이 엄청 될것 같은데 조금 아쉬운 부분은 이게 인식이 되었는지 알기가 어렵네요. 예를들어 화폐를 뒤로 옮겨주세요 나 오른쪽으로 이동해주세요 같은 말이 나오면 더욱 쉽게 인식할수 있어서 시각장애인분들이 더 많이 사용하실수 있을것 같아요. 그래도 로그인이나, 귀찮은 회원가입등.. 불필요한 절차없이 깔자마자 바로 사용할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은것 같습니다. 특히 돈이 바로 필요할때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기 어려운 상황일때 핸드폰으로 인식하면 되니 좋은 앱인것 같습니다~!

지폐를 카메라가 인식해서 진동과 소리를 통해 어떤 지폐인지 알려주는 앱인데, 정말 좋은 취지의 앱인 것 같다. 다만, 지폐가 카메라에 나오지 않는 상황을 가정해서 "왼쪽으로 카메라를 움직여주세요." 이런 식으로 카메라의 위치도 조정할 수 있도록 음성이 나오면 더 좋을 것 같다! 장애인 소비자의 권리를 보장하는 좋은 앱이고, 유용하게 쓰일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런 앱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평소 ‘시각 장애인들은 지폐를 어떻게 구분하고 사용할까?’에 대한 막연한 궁금증은 있었지만 그에 대해 자세히 찾아본 적은 없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해당 어플을 알게 되었고 실제로 사용을 해보았는데, 무엇보다 정말 간편해 시각장애인들에게 보다 유용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기존의 보편적인 어플을 예로 들면, 어플을 실행 후 메뉴에서 원하는 실행방법을 터치한 후 작동하게 되는데 이 어플은 작동하는 동시에 카메라와 후레쉬가 켜지면서 바로 지폐를 인식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금액에 따라 진동수가 다르게 나타나 지폐를 구별하기에 용이할 것 같으며 화면에 표시되는 글자색을 설정할 수도 있어 색맹을 가진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좋은 취지의 해당 어플이 더욱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

시각장애인들의 지폐 구별을 위해 점자라는 장치를 마련해 두었지만,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해당 방법이 사실상 무용지물이 되어 불편함을 초래한다는 사실이 안타까웠습니다. 저 또한 지폐를 두고 눈을 감고 구별하려 했지만 새 지폐는 점자가 느껴져도 사용감이 있는 지폐는 도저히 알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 앱을 사용하면 지폐에 휴대폰을 댔다가 들어올려 화면의 가운데 위치하게 하는 방법으로 보다 간편하고 정확하게 지폐의 금액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어두운 환경에서의 지폐 식별 가능성에 대해 우려했는데, 자동으로 플래쉬가 켜져 그런 부분 또한 신경쓴 점이 보였습니다. 개발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들을 통해 장애인도 비장애인만큼의 편의를 누리며 살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