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외에도 여러 옷 쇼핑앱 써보다가 결국 무신사에 정착할 때쯤 4910이 생겨서 4910도 써보게 됐고, 지금은 무신사랑 4910 둘만 쓰고 있음. 4910이 에이블리랑 같은 회사에서 나온지라 크게 부족한 점은 없는데, 그렇다고 4910만 쓰기에는 아직 부족한 점이 있음. 쿠폰 많이 뿌려주는거랑 할인율 젤 쎈 쿠폰을 여러개 살때 한번에 적용 가능한 건 진짜 좋음. 근데 리뷰시스템이랑 판매자 시스템이 약간 아쉬움. 일단 리뷰시스템이 그닥 믿음직 스럽진 않음. 유저탓도 있겠지만 옷 살 때 거의 도움 안된다고 봐야함 ㅋㅋ… 그리고 판매자는 당근마켓마냥 온도나오고 정보나오는게 오히려 좀 별로인 것 같음… 아직 인터페이스 정리도 더 필요한 것 같고 물건도 약간은 한정적인 느낌에다가 오히려 비싸게 받는 대행구매가 많음. 그래서 그냥 브랜드 옷은 무신사에서 사고 예쁜 보세 옷 싸게 사고 싶을 때 4910 가는식으로 쓰는중임. 그래도 쿠폰많이 뿌려주고 포인트 많이 주니까 불만은 없음 ㅎㅎ 예쯘 옷 많으니까 써보세요 남자분들

어플 자체는 굉장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렴하기도 하고 쿠폰도 많이 뿌리고. 근데 쇼핑몰 업주들이 괘씸해서 못 참겠네요. 첨엔 걍 배송이 느린 것에 대해 그러려니 했어요. 그런데 몇 번 겪어보니 그냥 느린 게 아니라 일부러 안 보내더만요?바지 한 장 오는데 무슨 열흘이 넘게 상품 준비 중이길래 뭐냐고 문의하니까 바로 그날 출고하질 않나, 최근에도 티 구입하고서 며칠이 지나도 출고 안 돼있길래 문의 남기니 그제서야 출고하질 않나. 이건 뭐 문의 넣어야 보내주는 것도 아니고 뭐하자는 건지.. 괘씸해서 못써먹겠습니다. 지금도 시킨 지 열흘 넘어가는 옷 있어서 방금 문의 넣었는데 월요일에 바로 출고되려나요? ㅋㅋㅋㅋ 이게 뭔 ㅋㅋㅋ

배송이 느리다는 평은 리뷰를 봐서 알고있었지만 반신반의해서.. 진짜 느리구요 각 업체마다 배송을 해줘서 무슨 택배가 5-6개씩오고 정말 불편합니다. 무슨 사이즈 안맞아서 반품 하려고 신청하면 연락은 안되고.. 일주일 지나도 상품 준비중이라 취소하고.. 하도 에이블리 에이블리해서 산건데.. 한꺼번에 사면 쿠폰을 하나만 쓸수있는데 이게 제 상식선에선 이게 맞나 싶기고하구요. 10년 애플 인생 첫 리뷰입니다 대단합니다.

보통 다른 앱들에서 바지를 시키면 주문을 한 기준으로 다음날이면 바로 오던데 이 앱은 시키고 이틀정도가 지났는데 오지 않네요.. 그리고 바지를 주문하고나서 배송 조회를 누르면 배송시작, 집화, 배송중, 배송 완료 순으로 뜨는데 왜 이틀이 지난 지금도 배송 시작에 멈춰있는거죠..? 그리고 도착 날짜도 좀 적어주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