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년 째 pes를 즐기고 있던 유저 입니다. 수 많은 핸드폰 게임을 해 왔지만, pes처럼 질리지 않고, 정말 시간과 돈을 투자해 가며 즐겨 하던 게임은 결코 없었습니다. 여태 3000판 정도 플레이를 한 것 같고, 불만 또한 단 한 번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패치 이후 개선 되었으면 하는 점들이 너무도 많아서, 게임을 애정하는 마음에 처음으로 리뷰를 남깁니다. 꼭 읽어 주셨으면 합니다. 먼저, 게임의 불편한 사항들이 너무 많아졌습니다. 첫번째로 조이스틱의 위치. 저처럼 스틱의 위치를 고정으로 플레이 하는 유저들이 있을텐데, 스틱의 위치가 너무 위로 올라가서 내릴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 봤지만, 그런 기능 조차 없습니다. 두번째, 선수들의 유기성 저하. 호날두나 음바페, 홀란드 등 피지컬이나 스피드로 플레이 하는 유형의 선수들이면 몰라도, 메시, 지코, 네이마르 등 밸런스 유형의 섬세한 드리블의 선수들마저도 달리기버튼만 눌렀을 뿐인데 거의 치달을 하는 수준입니다. 또, 방향키를 밀어서 움직였던 섬세한 드리블도 사라졌고, 태클 버튼을 눌렀을 때 반응도 너무 느립니다. 압박 또한 자유롭지 못 하고, 패스의 질도 너무나 떨어졌습니다. 세번째 게임 난이도. 비기너와 같이 쉬운 난이도에서 골이 10골 이상은 기본으로 들어 가는 반면에, 수비는 엉망진창으로 진행 되다 보니, 볼 점유율도 엉망이 되고, 심한 괴리감이 듭니다. 그렇다고 탑클래스, 슈퍼스타와 같이 높은 난이도 설정에서는 괜찮은가? 아닙니다. 선수들의 플레이가 유기적이지 못 하다 보니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난이도임에도 불구하고, 억지스러운 면들이 다분해집니다. 네번째. 너무나도 많이 삭제 된 선수들, 알 수 없는 전설의 선수들의 재계약. 이적시장에서 조차 다채롭지 못한 선수층. 감독의 포메이션, 선수의 포지션 변경의 폭이 좁아짐. (LM이 CM으론 변경 되는데 LW으론 변경이 안 됨.) 다섯 번째, 벌써부터 렉이 걸림. 게임을 재개 했는데 조이스틱이 움직이지를 않음. 조이스틱이 고정이라 렉이 걸리는 줄 알고 이동으로 바꿨는데도 움직이지 않음. 여섯 번째. 너무나도 떨어진 그래픽과 물리엔진. 또 게임 플레이 시간도 너무 애매하게 길어졌습니다. 위의 내용들은 인플레이 안에서의 문제들입니다. 선수들의 다양성이나 특별한 시즌의 선수들 같은 점들도 불만이지만, 아직 업데이트 초기기에 그런 것들은 이해를 하고 기다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게임을 즐기기에 너무도 불편한 점들은 실망을 안 하기란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정말 이 게임을 아끼고 사랑했던 유저로써 진심으로 작성한 것이니 꼭 읽어 봐 주시고, 제발 개선 되기를 부탁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