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도 토스가 계좌 조회 기능만 있을때부터 썼었고, 금융 서비스 중에 유일하게 쓰는게 즐겁고 귀찮지 않은 앱으로 어찌보면 팬이었던것 같아요, 그런데, 최근 좀 이상해진것 같습니다.토스는 금융 앱이고, 결국 송금, 계좌 조회 등 금융 핵심 서비스 때문에 사용을 시작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런만큼 앱 전체 알림을 끌 수 없으니 켜두는 거라고.. 대부분의 사용자 분들도 저 처럼 그렇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마 토스도 그걸 알고 있을꺼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요즘 과한것 같습니다.처음 재밌게 시작했던 고양이 서비스도 규모가 커지니, 광고나 다른 서비스랑 엮여서 더 이상 재밌지 않습니다. 출석 체크 느낌으로, 끊기 귀찮구요, 신경 쓰여서 피곤해요, 유쾌함이나 귀여움을 연출하는 기시감이 지나쳐요...온갖 알림이 너무 자주 뜹니다. 요즘 모든 서비스가 다 그렇지만, 토스도 따라서 그럴 필요는 없었을것 같아요.. 조금만 핸드폰 내려놓을려 치면, 토스 알림이 적어도 2~3개는 떠 있습니다.스타트업 앱이 다 그렇지만, 본질에 좀 더 집중하고 잡다한 프로젝트는 좀 줄이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온갖 팀들이 죄다 실적 올리겠다고 투닥거리면 서비스 전체가 흐려지는 거라고 생각됩니다.. 오랜 생각인데.. 그래도 토스는 조금 다른 뭔가 보여주지 않을까 하는 바람에 넋두리 뱉고 가 봅니다..
안녕하세요. i9ni4er 님, 토스팀입니다.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였으나, 이용에 불편을 드린 것 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불편 느끼신 부분은 담당부서로 전달 드릴 예정이오며, 보다 만족스러운 서비스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른 문의사항 있으실 경우 24시간 운영되는 카카오톡(@toss) 또는 토스 고객센터 1599-4905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