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동안 스터디, 그리고 토킹연습 수업(페어세션)이 매주 있고 빠짐없이 가봤는데 언어라는게 다른것도 그렇고 단계적으로 실력이 오르듯이 왜 난 그대로일까 하다가도 어느순간 조금씩 영어가 입에 붙더라고요! 이렇게 단계적 회화능력 향상을 lst만의 편하게 얘기하는 환경 덕분에 더 금방 느낀것 같아요. 페어세션도 매주 그주의 핫한 해외 주제로 수업을 진행해서, 뉴스(좀 심층적으로)를 본 이후 파트너랑 영어로 대화하는 것 같고 대화가 막히면 수업을 진행해주셨던 리더에게 바로 물어보면서 막힘없이 토크를 할 수 있었던게 가장 만족스러웠어요. lst를 풀면 life = study + together라고 오티에서 얘기해주는데, 영어는 언어이기에 우리가 어릴때 한국어를 자연스럽게 이것저것 해보면서 배우듯이 공부(면학)분위기와 다르게 스몰토크하듯이 스터디가 진행되며 스터디할때 모르는단어나 문법이생기면 바로바로 이야기도 되고, 투게더라는 분기적+주기적+번개 정모 시스템으로 영어,친목,추억을 다 챙기는 재밌는 이벤트도 있는게 너무 재밌어요. 큰 이유가 없다면 계속 lst 할 것 같아요!

여행이 아닌 의도로 해외를 나간 적이 단 한 번도 없는 본인이 정신 차리니 외국계 기업에 취업해있는 거예요ㅠ 모든 의사소통을 영어로 해야하는 회사생활 속 항상 침묵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며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시작한 lstㅎㅎㅎㅎ 처음 느껴보는 유학생 바이브에 꽤나 당황했지만 수업을 하면 할 수록 누구보다 빠르게 적응하고 있는 나를 발견,, 어느새 수업뿐 아니라 페어랑 투게더도 열심히 나가고 있더라구요! 그러다보니 벌써 2년 순삭인거죠덕분에 영어 실력도, 좋은 사람도, 재미있는 추억도 얻어가는게 많았슴당!!!

한국에서만 있으면 영어 쓸 일이 없으니,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영어유지목적으로 영어 좀 쓰고 싶어서 시작했는데 벌써 LST시작한지 1년 반 가까이 됐네요스터디도 스터디지만 추가적으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커리큘럼도 따로 있다는 게 좋은 것 같아요 :)해보고 싶었는데 같이 시간맞춰 할 사람이 없어서 못해본 것들(서핑, 스키, 각종 페스티벌 등..)도 걱정없이 기분좋게 참여할 수 있어서 Good,, 다른 후기들에 사람 얘기가 좀 있는 것 같은데 솔직히 이상한 사람은 어딜가나 있으니 스스로가 잘 판단하고 잘라내면 문제 없는 것 같아요!전 오히려 LST에서 좋은 경험뿐만 아니라, 좋은 인연들과 제 인생친구를 만나게 되어 감사할 뿐입니다💗

성인 이후 영어를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도 시험공부 이외..어떻게 시작할까 고민했었는데 영어 회화 스터디와 투게더를 통해 제게 좋은 환경이 조성된 것 같아요.또 영어를 함께할 수 있는 친구들이 생겨서 좋아요:) 다들 마인드도 쿨하고요! 주변에 영어국가에서 오래살다온 친구들이 많았지만, 그 친구들이 먼저 무언가를 알려주지는 않았기에(물어보기도 그렇고..) 토픽에 따른 스터디가 참 재미있고 유용했어요 ! 제일 중요한건 스스로 공부하는 것이지만 ㅋㅋ 우선 재미를 붙였으니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고마워요 l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