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텀 게임스(Sanctum Games)의 목표는 늘 하나입니다. 바쁜 삶에 온기를 불어넣는 것이죠. 설립자이자 프로듀서인 도모(Domo)는 게임 개발사의 디자이너로 경력을 시작했으나, 저녁과 주말 시간을 활용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2018년에는 자신의 인디 개발사를 설립하기에 이르렀죠.

사랑받는 대표작
생텀 게임즈의 초기 작품에는 마법의 힘을 가진 자그마한 동물들이 등장합니다. 〈모찌냥 컬렉션〉은 출시하자마자 깜짝 히트를 기록하며 생텀 게임즈의 대표작이 되었죠. 개발팀은 귀여운 그래픽뿐만 아니라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게임플레이를 통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느긋한 게임을 만들어냈습니다.


흥미로운 사실
통통하고 몽글몽글한 모찌냥 캐릭터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고양이의 특징을 살리면서, 꼭 끌어안고 싶은 느낌을 강조해 디자인했습니다.
모찌냥은 불사신입니다! 한 번 만난 모찌냥은 영원히 여러분의 곁을 떠나지 않습니다.
모찌냥의 디자인은 다소 기묘한 부분까지도 일상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예를 들어 ‘구운 모찌냥’은 ‘설탕 모찌냥’이 오후의 햇볕을 쬐며 졸다가 가볍게 그을린 모습이에요. ‘딸기 모찌냥’은 딸기를 좋아해 너무 많이 먹다가 그만 딸기가 되어버렸죠.
게임에는 거의 200가지 모찌냥이 등장하는데, 가장 희귀한 것은 ‘식빵곰’을 꼽을 수 있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 브레드 트리(Bread Tree)와 협업으로 탄생한 캐릭터죠. 음식과 동물의 기이한 결합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귀엽고 몽글몽글한 모찌냥의 일종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