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게임

이야기를 플레이하세요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게임들.

우와, 영화 같아!”

이 게임들을 플레이하다 보면, 이런 말이 튀어나올지 모릅니다. 아름다운 그래픽, 마음을 흔드는 사운드트랙,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이뤄진 작품들이거든요. 손에 땀이 나고, 가슴이 뭉클해지고, 다음 장면이 궁금해질 겁니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게임들, 그 이야기를 살짝 소개합니다.

스릴러 영화 같은

어두운 밤. 소년은 쫓기고 있습니다. 그의 거친 숨소리, 그를 쫓는 이들의 발소리가 우릴 더욱 긴장하게 만들죠.

끔찍한 일이 벌어질 것 같은 폐허, 정체를 알 수 없는 공장 등 여러 장소를 거치며 이야기는 점점 윤곽을 드러냅니다. 평소 스릴러물을 즐긴다면 〈INSIDE〉에 들어와 보세요. 섬뜩한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감동 진한 드라마 같은

〈Old Man's Journey〉에는 한 남자의 인생이 담겨 있습니다. 꿈, 사랑, 희생, 외로움, 그리고 희망. 이것들은 동화 같은 그림체와 감정이 묻어나는 음악을 통해 잔잔하게 펼쳐집니다.

노인이 살아온 삶의 장면들을 하나둘 엿볼 때마다 더욱 몰입하게 됩니다. 그의 여정, 그 끝엔 무슨 일이 기다리고 있을지 직접 확인해 보세요.

애틋한 애니메이션 같은

〈머시나리움〉의 주인공, 로봇 조세프는 황폐한 고철 더미에서 깨어납니다. 우린 전혀 생각하지 못한 방식으로 퍼즐을 풀어, 그가 앞으로 나아가도록 도와야 해요.

게임이 진행되며 우리는 조세프에게 주어진 임무를 파악하게 되죠. 도전 정신을 불러일으키는 퍼즐과 함께 그의 이야기를 플레이해 보세요.

따뜻한 가족 영화 같은

소녀와 북극여우는 서로 도우며 눈 폭풍을 헤쳐나갑니다. 여우가 오를 수 없는 곳은 소녀가, 소녀가 닿을 수 없는 곳은 여우가 앞서죠.

그들이 세찬 칼바람에 맞서는 모습에선 깊은 우정이 느껴집니다. 신비스러운 겨울 땅, 〈Never Alone: Ki Edition〉에서 그들은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어드벤처 영화 같은

〈Oceanhorn ™〉은 소년이 미지의 바다와 섬을 탐험하는 게임입니다. 그는 아버지가 남긴 공책과 어머니가 남긴 목걸이만 들고 미스터리를 풀어 나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