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들 - 아파트 사전점검, 하자접수, 입주이사, 예‪약‬ 4+

입주를 며칠 앞두고 있는데, 5월 말에 앱이 대규모 업데이트되면서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지금 일하러 카페에 와 있는데 일부러 시간을 내서 이렇게 리뷰까지 쓰게 할 정도입니다. 앱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사전에 제대로 체크를 하신 게 맞는지 정말 의심스럽습니다. 전반적으로 실행되는 시간도 느리고, 답답하고, 직관적이지도 않고, 심지어 바뀐 로고와 폰트마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우리집이 등록한 A/S는 ?건 - 이게 말이 됩니까? 새로고침을 눌러야 숫자가 뜨고… 이게 무슨 퀴즈쇼 어플인가요? 직관적이지도 않은 데다가 굳이 몇 번을 더 눌러야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게 하는 게 정말 이해 안 됩니다. 특히 입주이사 예약은 제대로 체크해 보신 게 맞나 모르겠네요. 예약 변경 가능한 날짜 확인하려고 보니 흰 화면만 뜹니다. 입주자 단톡방에도 이런 하소연을 하는 분들이 한둘이 아닙니다. 이사 일정과 AS 등으로 굉장히 힘들고 예민한데, 제일 중요한 두 가지 업무를 처리하는 어플이 이런 식이니 짜증이 두 배가 됩니다. 얼마나 열을 받았냐면, 이 리뷰를 남기기 전에 본문에 대한 맞춤법 검사기도 한 번 돌렸습니다. 괜히 띄어쓰기 틀려서 빡치는 감정을 전달하는 데 지장을 줄까 봐요. 제가 개발자라면 이 정도의 완성도 가지고 2.0 업데이트 어쩌고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문제가 있다면 일정을 미루든지 해서 버그를 잡고 내놔야 하는 것 아닌가요? 개발하신 분들도 문제지만, 이걸 업데이트라고 승인해 준 분들이 더 문제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싹 다 점검하시고 고치시길 바랍니다.

업뎃하고나서, 접수된 하자의 처리되는 상황이 전혀 파악도안되고 - 소통을 안할 결심으로 수정한거같네요.
이게 맞나요? 시안성도 더 나빠졌고 .. 휴 사용을 좀 해보세요 개발자분들.

데이터가 잘 안터져서 사진을 못올릴까봐 걱정했는데 인터넷 연결 없이도 저장이 되더라구요!! 정말 다행이었어요ㅠ 그리고 평면도나 하자접수방법이 자세히 나와있어서 하자 접수하기도 너무 편하고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