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블리 Cambly, 전화영어 그 이상의 영어회화 ‪앱‬ 4+

안녕하세요. 저는 불과 1년전까지 외국인 선생님들과 에세이를 쓰고 토론, 회화, 과목별 공부를 하는 학원에 다녔었습니다. 하지만 학교 시험으로 인해서 한국식 영어 문법만 집중적으로 학습하는 학원으로 옮기게 되었고, 저의 영어 회화 실력이 많이 줄어드는 것이 느꼈습니다. 그래서 여러가지 화상 영어 사이트들에서 무료 테스트를 해보았었는데, 대부분이 통화 연결도 심하게 끊기고 원어민 선생님들이 아닌 경우도 많더라고요. 그러다가 아빠를 통해서 캠블리를 소개받아 무료 체험을 해보았는데 너무 좋아서 바로 결제했습니다. 학생이기 때문에 정해진 시간에 맞춰서 들어가기 어렵기도 하고, 시간도 많이 사용할 수 없는 저에게 캠블리의 시스템은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지금 주3회 15분씩만 하는데도 회화가 점점 느는 것이 느껴집니다. 메인 튜터와 잘 맞아서 말하는데 문법적인 것도 채팅으로 정정해 주시고 현지 영어 표현도 많이 알려주시는데, 앱 안에 녹음된 동영상 보면서 다시 한 번 복습하면 머리에 쏙쏙 잘 들어옵니다. 지금은 동생한테도 추천해줘서 같이 하고 있네요:)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원어민처럼 대화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영어를 놓은 지가 너무 오래 되어서 다시 시작하려고 마음 먹다가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저런 어플들과 비교해보았는데 캠블리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얼굴을 마주하며 대화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전화영어는 목소리만 들리기 때문에 실제로 어떤 뉘앙스로 이야기하는지 불분명할 때가 있지만 캠블리에서는 화상을 기본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미세한 뉘앙스까지 파악이 가능합니다.
또 재치있는 선생님들과 함께 농담도 하고 서로 웃는 얼굴을 본다면 더욱 친근하게 영어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나와 맞는 선생님을 찾기까지 조금의 투자는 필요하지만 그 이후부터는 아주 재미있게 영어를 즐길 수 있습니다.

8월인가 9월부터 이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친구 소개로 알게되었는데, 다양한 외국 원어민들과 자유롭게 혹은 커리큐럶에 따라 소통할 수 있다는 점에 매력을 느꼈습니다. 시간도 편한 시간대에 가능한 시간만큼 설정할 수 있고, 학원이나 어딘가에 가지 않아도 집에서 학습하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점이 또한 장점입니다. 무엇보다 영상통화 영상이 매번 녹화되어서 스스로 다시 보면서 (약간 민망하지만) 어떤 점이 부족한지, 어떤 부분을 학습해야할지 '메타인지'학습에 참 유용합니다. 저도 외국에 살다왔지만 쓰고 있지 않아서 아쉬운 터였는데, 이렇게 친구도 만나고, 영어로 커뮤니케이션 하는 어플을 알게되서 앞으로도 잘 이용할 것 같습니다. 굿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