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머와 마음을 담아 이야기하는 대화형 스토리로 HIV 감염자가 삶 속에서 느끼는 복잡성을 조명합니다.—App Store 에디터

HIV는 관리가 가능한 만성 질환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잘못된 정보와 오명으로 둘러싸여 있죠. 〈Do You Really Want to Know 2〉는 가장 예상치 못한 수단을 활용해 이 질병과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이야기 속 앱을 통해 전달되는 대화형 스토리를 만나보세요.

각 이야기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주인공 닉이 매일 사용하는 그림 앱을 통해 드러납니다. 친구에게 메시지를 보내고, 가족 그룹 채팅에 참여해 이야기하고, 게시물에 댓글을 다는 등 닉이 소통하는 방식을 결정해보세요.
처음엔 가볍고 일상적인 상호작용으로 시작하게 됩니다. 회사에 떠도는 소문에 대해 떠들어 대거나 가족 모임 사진에 ‘좋아요’를 누르고 카피바라에 집착하는 온라인 클럽에 가입하기도 하죠. 아, 카피바라는 세상에서 가장 크고 귀여운 설치류랍니다!
하지만 닉의 전 남자 친구가 HIV 양성 진단 사실을 공유하면서 모든 것이 변합니다. 닉은 갑작스레 의료진에게 문자를 보내고, 온라인 지지 그룹에 가입하고, 매일 복용해야 하는 약을 잊지 않기 위해 할 일 목록을 정리하죠.
닉과 함께 걷고 그의 선택을 도우면서 스토리를 전개하면, 의학적 문제를 떠나 그의 여정이 가지는 여러 의미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닉의 어머니에게 사실대로 털어놔도 될까요? 전통적인 가치와 아들을 지지하고자 하는 마음이 상충하게 될 테죠. 낯선 사람에게 자신의 상태를 알려도 안전할 수 있을까요? 정답은 없습니다.
이 게임은 HIV와 AIDS에 관한 정보를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전달합니다. 닉은 친구와의 채팅을 통해 익명 진료소 및 셀프 검사 키트 등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알게 되죠. 또한 키트를 구입하는 일이 남의 시선을 부끄러워할 일이 아님을 깨닫게 됩니다.
위트 넘치는 유머로 가득한 〈Do You Really Want to Know 2〉는 어려운 주제를 신선하고, 때로는 삶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으로 풀어냅니다. 이는 모바일 게임으로서는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닉처럼 이 게임 역시 그 도전을 과감히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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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의 팁
게임을 다시 플레이해보면 선택에 따라 닉의 관계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진행 속도를 높이고 싶다면 게임 설정에서 ‘Message Time’ 옵션을 해제해보세요. 이 옵션을 비활성화하면 메시지가 즉시 나타납니다.
흥미로운 사실
이 게임의 타임라인은 2022년에 출시된 〈Do You Really Want to Know〉와 겹치며, 두 이야기는 동시에 전개됩니다. 첫 번째 게임에서는 닉처럼 HIV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동료 시점으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동료들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개발사
대만의 갬트로피(Gamtropy)는 2017년 세 명의 대학 친구들이 설립했습니다. 이들은 대만 AIDS Society와 협력해 이 게임을 개발했죠. 이해하기 쉽게 제작된 협회 교육 자료는 두 게임 속의 소셜 미디어 게시물을 통해 소개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