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하세요
도전, 채식주의자 - 3편
채식주의자로 산다는 것. 마음 먹은 것만큼 쉽지 않죠? 채식을 유지하느라 힘들고, 불편하고, 외로울 때, 아래 소개하는 앱들에게 도움을 청하세요. 여러분이 채식을 오래오래 이어가도록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줄 겁니다.
채식을 습관처럼
나의 일상에 채식이 깊이 스며들 수 있도록, 〈Way of Life〉의 힘을 빌리세요.
일주일 내내 채식하기, 주중이나 주말에만 채식하기 등, 〈Way of Life〉에 목표를 입력하세요. 목표를 지켰는지 안 지켰는지 매일매일 기록해나갈 수 있습니다.
3일 연속 목표를 달성하면 체인이 형성됩니다. 체인이 끊기지 않도록 분발해보세요. 채식에 한결 가까워진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회식 메뉴가 삼겹살이라 어쩔 수 없던 날. 채소 국물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육수였던 날. 치킨이 너무 당겨서 무너지고 만 날. 체인이 끊긴 날엔, 그 이유를 기록해 마음을 다잡도록 해요.
함께하는 채식
”참 피곤하게 사네.”
”너 혼자 그런다고 세상이 변해?”
”분위기 깨지 말고 오늘은 아무거나 먹지 그래?”
혼자 하는 채식이 힘들 땐 〈소모임〉에서 채식 친구를 찾아보세요. 나와 같은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이들과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될 겁니다.
채식인을 위한 모임에 가입하거나 원하는 모임을 직접 만들어보세요. 채식을 하는 사람들과 정보를 교환하고 오프라인 모임을 갖는 등 활발하게 소통하다 보면, 약해졌던 의지도 다시 불타오를 겁니다.
건강을 잊지 마세요
채식을 꾸준히 이어나가는 것도 좋지만, 영양의 균형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지속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시리얼 한 그릇, 사과 한 개, 사탕 한 알까지. 내가 먹은 음식을 〈야지오〉에 꼼꼼히 기록하세요. 오늘 칼로리,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얼마나 섭취했고, 남은 하루 앞으로 얼마나 더 섭취해야 하는지 한눈에 판단할 수 있답니다.
’코치‘ 탭도 적극적으로 활용해보세요. ’일주일 비건 식단’, ’7일 육류 금지 챌린지’, ’7일 페스카테리언 플랜‘ 등. 전문가가 설계해준 계획에 따라 건강하고 균형 잡힌 채식 식단이 어떤 것인지 배울 수 있을 거예요.